13장
여기서부터 본서의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전반부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안디옥에까지 미친 복음의 확장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면 후반부는 사도들을 통해서 안디옥을 기점으로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파된 과정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본장에서는 1차 전도 여행을 다루고 있는데, 바울 일행은 구브로섬, 바보, 버가 비시디아 안디옥을 지나 이스라엘의 역사의 모든 초점이 예수님께로 향한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14장
바나바와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이 계속됩니다. 두 사도는 소아시아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더베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치는데 이 것은 예수님의 능력이 사도들에게 그대로 전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사람들로부터 신으로 추앙될 뻔했으나 지혜롭게 그것을 모면했습니다.
15장
할례 문제는 초대 교회의 큰 논란거리 중의 하나였는데, 마침내 복음 전도 여행 중에 그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즉, 유대인 기독교도 한 사람이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예루살렘 회의가 소집되어, 전도 여행중이던 바나바와 바울도 여기에 참석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얻는다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선행이나 외적 표식이 아닌 '오직 믿음'이라는 핵심 교리가 공적으로 천명된 것입니다. 한편, 36절부터는 바울과 바나바의 2차 선교 여행을 기록합니다. 여기서 마가를 둘러싼 바울과 바나바의 대립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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