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하나님께서는 이제 광야 생활 40년을 통해 많은 훈련을 받은 모세를 설득하십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소극적으로 반응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다가 다시 지팡이로 돌아오게 하시고, 모세의 손에 나병이 생겼다가 낫게 하십니다. 기적을 보이시고, 나아가 노를 발하시기까지 하시며 끝내 설득하십니다.
한편 모세가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애굽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일어난 아들의 할례사건은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언약증표를 지니고 있어야 하며,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5장] 모세는 바로에게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흘 길 쯤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제사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을 더 엄하게 시키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이간질 시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기록원들은 모세를 원망하고,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거절당한 모세는 하나님 앞에 하소연하기 시작합니다.
[6장] 모세의 말에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라는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듭해서 네 번이나 자신이 ‘여호와’임을 강조하시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영원히 스스로 계시는 자로서 반드시 자신의 약속을 이루실 것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편 수반부에 아론의 족보가 언급된 것은 장차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그의 가문이 레위 반차임을 미리 밝히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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