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이 마련되고 장막 속에 성소가 세워진 후에, 특정한 제사들에 대한 상세한 규정이 모세에게 계시되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번제가 제물의 종류에 따라 소개 됩니다. 번제는 제물 전체를 하나님 앞에 불살라서 그 향기를 바치는 제사로, 하나님께 생명을 드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번제물의 종류는 제사 드리는 자의 생활 형편에 따라 소, 양, 염소, 새 종류 등으로 구분되었습니다. 그리고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행위는 자신의죄를 번제물에 전가하는 믿음의 행위였습니다.
[2장] 곡식을 드리는 소제는 재산을 바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로 얻은 곡식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동의 아름다운 결실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습니다. 소제의 종류에는 곡식 가루로 드리는 소제, 화덕에 구운 것, 돌판에 부친 것, 솥에 삶은 것으로 드리는 소제 등이 있으며,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곡식 가루로 드리는 소제였습니다.
[3장]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평을 위한 제사였기 때문에, 다른 제사들과는 달리 바쳐진 예물을 이웃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제사였습니다. 화목제는 내장은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고기는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게 하셨습니다. 화목제의 종류는 감사제(구원과 축복에 감사하는 제사)와 서원제(서원의 예물을 드리는 제사), 낙헌제(자발적으로 원해서 드리는 제사) 등 세 종류가 있었으며, 그 제물로서는 제사 드리는 자의 생활 형편에 따라 소나 양, 염소가 드려졌습니다.
[4장] 속죄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지은 죄를 속함 받기 위한 제사입니다. 속죄를 위해서는 대속물이 있어야 했고, 그 대속물에 안수함으로써 제사 드리는 자의 죄를 전가시켜야 했으며, 그 대속물을 죽여야 했습니다. 속죄제는 대제사장의 속죄제,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속죄제, 백성의 지도자를 위한 속죄제, 일반 백성을 위한 속죄제로 구분됩니다. 레위기에서 죄를 용서받는 절차가 얼마나 어렵고 복잡했는지를 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통독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 레위기 8-10장 (0) | 2018.03.27 |
---|---|
[오늘의 말씀] 레위기 5-7장 (0) | 2018.03.27 |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39-40장 (0) | 2018.03.27 |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36-38장 (0) | 2018.03.27 |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33-35장 (0) | 2018.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