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이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믿음의 생활이며, 또한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의 또 다른 표현이 바로 ‘거룩’입니다.
우리가 내 이웃을 내 몸처럼 귀히 여기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만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살라고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20장] 본장은 18, 19장에서 하나님께서 금지하거나 명령하시는 규례를 어겼을 때 받아야 하는 형벌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됩니다. 22절 이하는 하나님께서 그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재차 당부하시는 말씀입니다.
[21장] 제사장들의 거룩한 생활에 대한 규례는 백성들에 대한 것보다 더욱 엄격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과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1-9절에는 제사장들의 장례 참석과 결혼에 대한 규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제사를 집례하고 있을 때에는 부모의 초상을 당했을지라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또한 아론의 후손 가운데 육체적인 결함이 있는 자들은 제사를 주관할 수 없었는데, 이는 예배의 순결성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외모에서부터 결혼, 가족관계의 일들까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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