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
아비야의 통치에 관한 기록입니다. 아비야의 통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본문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즉, 아비야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여로보암을 격퇴시킨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락 남왕국 유다를 통해 계속 존속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한편, 본문에서는 열왕기에서 누락된 아비야의 연설이 나타납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 나라가 다윗 자손들의 고동체를 통해 지속되며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만이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14장
아사의 일대기, 특별히 순종하는 모습을 통해 순종에는 축복이, 불순종에는 심판이 따른다는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는 우상을 타파하고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는 등의 공적을 남겼습니다. 또한 여호와를 의지함으로써 구스 사람 세라의 침입을 물리쳤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왕국사는 거룩함을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에 대한 투쟁사로서, 우상 숭배 및 불순종과의 싸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5장
선지자 아사랴의 입을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계시를 접한 아사 왕은 곧장 신앙 개혁에 착수하여, 우상을 타파하고 언약을 갱신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개혁 운동의 핵심은 우상 숭배의 전파자였던 태후 마아가를 폐위시킨 일이었습니다. 마아가는 유다 왕국의 초기인 르호보암 당시부터 우상 숭배를 확산시킨 장본인이었습니다. 아사의 과감한 개혁에 대해 하나님은 그 땅에 평화를 허락하심으로써 당신의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16장
북왕국 이스라엘의 3대 왕인 바아사가 남왕국 유다를 침공했을 때, 아사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아람 왕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의 실수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고,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예물로 보내는 망령된 죄악을 범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아방 세력에게 의지하는 지극히 불신앙적인 처사였습니다. 이러한 외교 정책을 통해 그가 일시적으로 바아사의 공격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보다 거시적으로 보면 멸망을 자초한 셈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아사는 잘못된 행실을 책망하는 선견자 하나니를 투옥시켰으며, 병들어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도 여호와께 간구하지 않고 의원들만 의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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