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장
아마샤의 통치 첫 부분은 하나님의 법도를 순종함으로 말미암은 축복과 승리에 관한 묘사입니다. 둘째 부분은 우상 숭배로 말미암은 징벌 곧 패전과 모반 사건에 관한 기록입니다. 아마샤는 다소 시행 착오를 반복하기는 했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세일 자손 일만 명을 죽이는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큰 승리를 거두자 그의 마음은 자만과 교만으로 가득해져서 우상을 섬기는가 하면 이스라엘에 대해 선전 포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벌어진 남북 왕국간의 전쟁은 유다의 패배로 마감되었고, 훗날 아마샤는 모반자들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26장
16세 어린 나이에 즉위한 웃시야는 스가랴 선지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도움으로 블레셋, 아라비아, 마온 등지를 정벌하고 그 이름을 널리 떨쳤습니다. 또한 막강한 군대와 방어벽이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웃시야 역시 강성해지면서 교만한 마음에 사로잡혀 자기 손으로 분향하려 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여호와의 중징계를 야기시켰고, 그는 죽을 때까지 별궁에서 문둥병자로 격리된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27장
요담은 16년 동안 통치 했으나 약 10년 가량은 웃시야의 섭정 기간이었습니다. 본장 내용은 병행 부분인 열왕기하 15장 32-38절에 비해, 건축 사업을 좀더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요담의 통치에 대한 총평은 6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전쟁에서의 승리나 번영은 하나님의 법도에 순종할 때 주어진다고 하는 것이 역대기 기자의 독특한 강조점입니다.
28장
아하스는 재위 초기부터 인신 제사를 드리는 등 가증스러운 우상 숭배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람과 이스라엘로 하여금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당시 아람과 이스라엘은 앗수르를 제지할 목적으로 군사 동맹을 맺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 외에도 에돔과 블레셋 등의 침입을 당한 아하스는 여호와께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어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멸시만 받았을 뿐입니다. 적대국인 아람 신들의 도움을 받고자 한 그의 행동에서 우상 숭배에 눈먼 가련한 인생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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