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이사야는 본서에서 탁월한 비유적 표현을 잘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농부로, 이스라엘을 포도밭으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죄악의 열매만을 가득 맺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징계를 경고하였습니다.
6장
본장은 이사야가 자신의 소명에 대해 밝히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이 환상중에 이사야를 부른 까닭은 그로 하여금 암담한 세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사야가 받은 첫 번째 사명은 유다 백성의 죄악을 그들 스스로에게 확인시켜주는 일이었습니다.
7장
본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시사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람과 연합하여 남왕국 유다를 침략하였고, 이는 다윗 왕조를 영원히 지켜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거스르는 행위였습니다. 한편, 북왕국의 침공 때문에 온 유다 백성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임마누엘 약속을 주시면서 자신만을 굳게 의지하면 친히 대적을 물리쳐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약속으로 곧 메시야 예언입니다.
8장
하나님께서 주신 보호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유다 왕 아하스는 북왕국의 침략에 직면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앗수르를 의지하는 불신앙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이사야를 통해 책망과 경고를 주십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보호를 경시한 유다가 도리어 앗수르에 의해 환난을 당할 것을 선포하면서 아울러 열방을 향해서도 이스라엘과 유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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