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46장] 애굽 행을 결심한 야곱이었지만, 여전히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때부터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흉년의 상황이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가나안을 떠나도 되는지에 대해 머뭇거리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두려워하지 말고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온 가족이 마침내 애굽으로 이주합니다. 8절에서 27절까지는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 후손들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고, 그 후에는 야곱과 요셉의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집니다.
[창 47장] 야곱 일가는 애굽의 고센 땅에 정착하였습니다. 고센은 비옥하여 목축에 적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이 아직 정착하지 않은 곳이어서 그들이 거주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한편 기근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요셉의 탁월한 지혜와 정치적 수완으로 인해 애굽 왕 바로의 소유는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야곱은 17년간 애굽에서 거한 후 죽음을 앞두고서 요셉을 불러 자신의 시신을 필히 가나안으로 옮겨 장사지낼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이는 야곱을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은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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