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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이사야 61-64장

61장
메시야의 도래와 그분의 사역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게 될 영광에 대해 묘사하는 내용입니다. 이 땅에 도래하실 메시야는 가난하고 억울한 자들을 신원하시며,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쳐 주시고, 포로된 자들을 구원하실 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 결과, 백성들은 안녕과 풍요를 누리게 되며 항상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62장
이사야가 본문에서 언급하는 중요한 사실은 메시야가 자기 백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사역하실 것이므로 반드시 영광스러운 메시야 왕국이 실현될 것, 성도들도 그날이 속히 도래할 수 있도록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와 사랑을 받게 되는 성도들의 영광은 아름답게 단장한 신부의 모습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예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장차 바벨론에 사로잡혀 갈 백성들이 반드시 귀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63장
본문은 악인들에 대한 최후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이 필히 악인을 징벌하고 의인을 구원하신다는 사실은, 이사야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간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과거 모세 당시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총을 회상하면서 이제 속히 자비를 베푸셔서 백성들을 고난과 압제 가운데서 구원해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64장
이사야는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죄악을 낱낱이 고백하는 가운데 그들이 당하는 고난이 자신들의 죄악 때문임을 시인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으므로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만을 기대하기 위해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