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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나훔 1-3장

1장
요나의 전도로 말미암아 국민적인 회개를 하였으나, 앗수르는 다시 이전의 악을 자행함으로써 최종적인 심판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것은 죄악을 오래 참으시지만 결코 그것을 간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자연스런 결과였습니다.

2장
앗수르의 멸망의 참상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실제 앗수르는 본장의 예언대로 바벨론 연합군에 의해 역사상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당했습니다. 한때,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던 그들이 심판의 칼날에 베어지는 모습입니다.

3장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 원인을 수탈, 포악, 살육 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도구인 줄 모르고 이스라엘과 주변국을 압제한 것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여기서 주목을 끄는 대목은 앗수르를 매춘부로 비유한 것입니다. 부정한 여인이 몸을 팔며 음행하듯, 앗수르는 주변국, 특히 신정국 이스라엘에 우상 숭배를 전염시켰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멸망한 가장 주요한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