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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1-23장

21장
본문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대적자들의 본거지를 정면돌파해 들어가시는 것으로서, 만왕의 왕이신 주의 영광을 역력히 드러냅니다. 이것은 부활 후 취하실 영화의 전조이기도 하나, 마태는 이 사건 이후에 바로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논박과 두 아들과 불의한 농부 비유를 배열하여, 영광의 주를 죽이고자 하는 불의의 음모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22장
하나의 비유(혼인잔치)와 네 가지 논쟁(세금, 부활, 율법, 기독론 논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혼인 잔치 비유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해 온 유대 민족의 역사와 당시 유대인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네 가지 논쟁은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 예수님 사이에 벌어진 것이며, 예수님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유연하고도 명확하게 대답하심으로 사악한 자들의 의도를 무력화시키셨습니다.


23장
본 장에서는 악과 타협하지 않는 주님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회적으로 적대자를 책망하시던 주님이 여기서는 직설적으로 그들의 죄를 질타하십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그릇된 신앙 행태와 그 들의 일곱 가지 죄를 지적하사, 위선자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시고 그에 상응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