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어느 날 베드로는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봅니다. 평소에 부정하게 여기던 것들을 잡아먹으라는 음성에, 베드로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세 차례나 보인 그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베드로에게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의 하인들이 찾아와 그를 고넬료의 집에 초청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르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이때 말씀을 듣던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하는데, 이 일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는 편견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11장
베드로가 이방인에게 말씀을 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 그리스도의 들이 베드로를 비난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자신이 본 환상과 이방인이 성령을 받았던 사건을 설명합니다. 이로써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로서의 진정한 정체성, 즉 열방을 향한 교회로 서게 됩니다. 스데반의 일로 인해 흩어진 사람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고,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교회에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하고 이때 바나바는 다소에 머물고 있던 사울을 찾아가 데리고 와서 그의 사역 길을 열어줍니다.
12장
베드로는 옥에 갇혔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풀려났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운데서도 사명자를 보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확인된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까지 옥에 가둔 헤롯은 급사를 면치 못합니다. 그의 죽음은 23절 증거한 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탈취한 죄악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사도를 핍박한 헤롯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선교 사역은 속도를 더해 갑니다.
'통독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6-18장 (0) | 2018.11.20 |
---|---|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3-15장 (0) | 2018.11.16 |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7-9장 (0) | 2018.11.16 |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4-6장 (0) | 2018.11.12 |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3장 (0) | 2018.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