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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1-5장

 

 

1장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운 것은 제 2차 전도 여행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대인들의 박해로 그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전도 여행을 떠났는데, 그 와중에서 들은 그곳 교회의 소문은 바울을 고무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과 사랑 소망이 조화된 모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을 격려하고 재림을 대망하는 삶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기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2장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전할 당시에 받았던 고난의 체험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횡행하고 있는 유대주의자들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전도할 때에, 그를 대적했던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 하는 자들과 일반이었기 때문입니다. 환난 중에 설립한 교회인 만큼 바울은 떠나 있을 동안에도 항상 이 교회를 생각했었습니다.

3장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바울의 각별했습니다. 여러 차례 그 교회를 방문하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대신하여 디모데를 보냈는데, 그가 가져온 소식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신앙생활에 남다른 열심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의 믿음을 칭찬하며 격려할 필요로 본문을 썼던 것입니다. 이처럼 흩어진 교회와 성도를 향한 바울의 애정어린 관심은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4장
본 장에서부터는 바울이 종말과 부활에 관한 사실을 강조합니다. 종말에 합당한 성도의 자세는 곧 성적 순결과 형제 사랑, 그리고 일하기를 힘쓰는 생활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강조하신 교훈과 같은 맥락입니다. 한편, 13-18절은 '휴거'에 관한 기사로서, 종말시에 각 개인에게 일어날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휴거의 시기나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대비 하는 성도의 자세를 깨우치고 있습니다.

5장
앞장에서 그릇된 종말관에 휩쓸려 무분별한 생활을 하는 자를 질책한 바울은 여기서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자세에 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재림의 시기를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못 박음으로써 그것 을 둘러싼 불필요한 추측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랑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처녀처럼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끝 인사에 주의 강림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는 박해 중에 있는 교인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