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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디모데전서 1-3장

 

 

1장
초대교회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 가운데 두 가지는 박해와 이단사상이었습니다. 박해가 외부로부터의 위협이라면 이단은 교회 내부적인 문제였습니다. 특히 초대 교회는 이단 사상이 교회 내로 침투해서 혼란을 겪었는데,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던 교회의 상황도 이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특히 그 교회에는 유대 율법주의와 헬라 지식주의가 횡행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거짓 교리에 대한 강한 경고를 통해서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이어 바울이 자신의 구원을 간증하며 죄를 고백하고 있는 까닭은 디모데로 하여금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서입니다.

2장
바울은 중보 기도의 중요성과 자신의 사도권을 재확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후반부는 교회의 일치를 위한 남녀 간의 질서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3장
교회 직분자에 대한 덕목이 구체적으로 나열됩니다. 감독과 집사로 대표되는 초대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요구된 것은 기능적인 능력보다는 고매한 신앙인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총체적인 인간성이 복음에 합당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의 일이 단순한 기술과 능력을 요구하기보다 영적 자질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지도자는 끊임없는 영성계발과 경건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