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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민수기 7장 [7장] 정결작업을 마치고, 각 지파의 진영과 그 가운데 성막이 세워집니다. 모든 진영이 갖추어진 후 거룩히 구별한 날이 이르자, 열두 지파의 각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러 나옵니다. 성막 봉헌식에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두 마리를 드려 회막 봉사에 사용하도록 하고, 유다 지파를 선두로 해서 매일 한 지파씩 동일한 예물을 12일 동안 드립니다.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드리는 이 예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예물을 드리는 첫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내어놓은 이 예물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를 하는 데에 사용하게 하십니다. 각 지파들의 헌신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보기
[오늘의 말씀] 민수기 4-6장 [4장] 본문은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대로 레위인들의 업무를 보다 세분화하였음을 보여줍니다. 고핫 자손은 성소에서 가장 거룩한 기구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게르손 자손은 성막의 휘장과 회막을 관리하였으며, 므라리 자손은 널판과 기둥, 띠를 관리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념할 사실은 성소에서 봉사하는 일에는 보다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것, 귀하거나 천한 것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5장] 이스라엘 군대 숫자와 레위인들의 숫자를 계수하고 회막 중심의 진영을 갖춘 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있는 거룩하지 못한 모습을 정결하게 하는 작업을 시작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진영에 함께 계시므로 그분의 백성 역시 신체적으로나,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 성결해야 했습니다. .. 더보기
[오늘의 말씀] 민수기 1-3장 [1장]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서 성막을 세운 지 한 달째 되던 날, 그리고 시내 광야를 떠나기 20일 전에 인구조사를 시행합니다. 이것은 계속되는 광야 여정에서 효율성을 괴할 수 있는 조직체의 구성과 가나안 정복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군사 체제를 갖추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한편 성막 봉사를 담당할 레위 자손은 인구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대신에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이 두 지파로 계산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계수된 12지파의 20세 이상의 남자들 수가 603,550인 것은 애굽으로 내려갈 당시의 70명과 비교해 볼 때 그동안 얼마나 번성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주신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창 15:5). ​[2장] 인구조사에 이어 하나님의 지시대로 각 지파의 진을 배치.. 더보기
[오늘의 말씀] 레위기 26-27장 [26장] 하나님께서는 레위기의 끝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규례와 율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살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인지, 즉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 여하에 따라 벌어질 수 있는 두 가지 미래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이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그에 따른 복을 말씀하시고,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그에 따른 벌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복 주시는 분이지만, 동시에 죄악을 묵과하지 않으시는 공의로운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말씀의 마지막에 비록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일지라도, 언약을.. 더보기
[오늘의 말씀] 레위기 24-25장 [24장] 본장은 성소 관리에 대한 규례(1-9절)와 여호와를 모독하는 자에 대한 처벌(10-16절) 그리고 동해보복법 등이 나옵니다. 여기서 성소 관리에 대한 규례가 나오는 이유는 앞에서 여러 절기들에 관한 규례를 언급한 후, 여기서는 순금 등잔불과 떡상을 관리하는 규례를 설명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항상 최우선시하며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한편, 동해보복법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데에 그 근본 취지가 있습니다. ​[25장] 본장은 안식년에 관한 규례(1-7절)와 희년에 관한 규례(8-55절)로 대별되며, 가난한 이웃과 종으로 팔린 이스라엘인에 관한 설명이 후반부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과의 보다 깊은 영적 교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