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아람과 북이스라엘, 앗수르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당시 아람과 북이스라엘은 동맹을 맺고서 유다를 침공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이처럼 이방 나라와 결탁하여 형제국을 대적한 이스라엘이 먼저 멸망당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그리고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징벌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앗수르 역시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당해 멸망할 것임을 예언합니다. 한편, 북이스라엘을 징벌하시면서 그들 중에 ‘남은 자’를 남겨 두어 구원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18장
구스에 대한 예언은 심판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는 구원의 약속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당시 앗수르의 침략으로부터 유다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목격하고서 깨우쳐 하나님께 순복하였기 때문입니다.
19장
이사야는 본문에서 먼저 애굽의 급속한 쇠퇴에 대해 예언합니다. 신앙적 관점에서 볼 때 애굽은 역사상 근동 지역, 세계 각국에 우상 숭배의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심판을 단행하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후반부에서는 심판의 메시지에 이어 다시금 소망의 메시지가 주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심판날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이스라엘 뿐 아니라 애굽과 앗수르 같은 열방들 가운데서도 나아와 구원을 얻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20장
본장은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의 침략을 당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여기서 구스는 애굽의 통치자로 애굽의 제 25대 왕조를 이루고 있었던 세력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본문의 구스는 애굽과 동일한 의미로 이해됩니다. 한편, 당시 애굽은 앗수르의 위협에 자극받아 주변국들과 반앗수르 동맹체제를 결성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애굽의 패배를 예언함으로 유다가 애굽을 의지한는 것이 헛됨을 경고하셨습니다.
'통독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말씀] 이사야 25-28장 (0) | 2018.08.10 |
---|---|
[오늘의 말씀] 이사야 21-24장 (0) | 2018.08.10 |
[오늘의 말씀] 이사야 13-16장 (0) | 2018.08.10 |
[오늘의 말씀] 이사야 9-12장 (0) | 2018.08.10 |
[오늘의 말씀] 이사야 5-8장 (0) | 2018.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