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장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소망의 메시지가 선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회복은 당시 거짓 선지자들의 말처럼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해진 때가 차야 비로소 실현될 것이었습니다. 그 죄악의 상처가 아무리 심각하였을지라도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으로 말미암아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본장에 수록된 회복의 예언은 1차적으로는 포로 귀환에 관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메시야 왕국을 바라보게 합니다.
31장
북왕국 이스라엘고 남왕국 유다의 회복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회복된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가 편만할 것이며, 모든 백성이 하나님을 섬기며 평화와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이 새롭게 회복될 신앙 공동체와 새 언약을 맺으실 것이 언급됩니다. 이 새 언약은 모세의 언약을 새롭게 갱신하여 완성시킨 것이며, 새 언약의 비전은 포로
귀환 시대를 넘어 메시야 시대로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32장
본장의 예언이 선포될 당시는 바벨론의 포위 공격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풍전 등화와 같은 위기에 놓인 때였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였다는 이유로 투옥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밭을 매입하였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이 필히 회복될 것이라는 사실을 강력히 시사하는 행위였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질러 멸망당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스라엘을 통해 구속사를 전개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취소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은 은혜의 결과가 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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