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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에스겔 32~33장

32장
본 장은 두로의 멸망에 대한 애가에 견줄 수 있는 애굽의 멸망에 대한 애가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한때 온 세계의 통치자로 군림하였던 애굽의 멸망을 진심으로 애도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입어 결국 망하게 되었음을 조소한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은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분을 자신의 창조주와 주권자로 인정하지도 않는 이 세상 나라가 당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

33장
본장에는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서의 임무를 부여받은 에스겔의 사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자는 반드시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한 자들만은 반드시 용서해 주시므로, 회개치 않는 자들만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할 것입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러한 사실을 선포할 영적 파수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