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장
본문은 두로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 멸망하게 된 원인과 심판의 결과, 폐허가 될 두로의 참상이 묘사됩니다. 두로의 죄악은 유다의 멸망을 목격하고서도 돌이켜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모르고 오히려 유다의 멸망으로 인해 자신들이 차지하게 된 상업적 이익만을 헤아린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해상 무역을 통해 번영을 구가하던 두로가 멸망당해 철저하게 황폐케 되리라는 심판을 선고하셨습니다.
27장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할 줄 모르던 두로의 멸망에 대한 애가입니다. 그러나 이는 당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며 영광을 누렸던 두로의 멸망을 진심으로 애도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 결국 망하게 되었음을 조소한 것입니다. 이러한 본문은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한 인간의 부귀 영화는 헛것이며 교만한 자는 결국 하나님의 내팽개침을 당할 뿐임을 교훈해 줍니다.
28장
본장은 두로가 멸망당하게 된 원인이 자신들의 번영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한 탓임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그리고 두로와 이웃한 국가인 시돈도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시돈역시 하나님의 두로와 동일한 죄악으로 심판을 선고 받았을 것입니다. 후반부에는 두로와 시돈과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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