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
두 가지 비유와 바리새인에 대한 한 차례의 경고가 등장하며, 전체적으로 봐서 동일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즉 재물을 소재로 하여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재물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강력한 유혹거리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대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운명이 결정나는 이 같은 사실을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신 예수님은 미래의 삶과 영적 삶을 위해서 재물을 선용할 것을 교훈합니다.
17장
본 장은 예수님의 베뢰아 사역 말기의 행적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제자의 생활 원리, 믿음의 위력, 재림의 시기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교훈하였습니다. 이 같은 말씀은 다가오는 수난에 직면하여 제자들에게 그들의 영적 거만을 경계하고 겸허하게 복음 사역에 매진하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한편 본장 중간에 삽입된 문둥 병자 치유 사건은 본서에만 독특하게 등장하는 사건으로서 그것이 지니는 의미가 실로 작지 않습니다. 즉, 이 사건은 불치의 병까지 치유하시는 주님의 메시야적 권능과 치료받은 자가 보인 “은혜와 감사”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18장
불의한 재판관 비유의 주제는 기도 생활의 인내와 확신입니다. 거듭되는 교훈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우매함을 떨치지 못한 사람에게 주님은 천국 시민의 생활 원리와 구원의 원리에 대해 역설하셨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형식적 종교 생활에 탐닉하여 자기 의로 구원받는다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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