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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4-6장



4장
주님은 영적, 육적으로 목마른 가련한 한 여인의 갈증을 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인간 영혼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을 주는 생수 그 자체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우물(세속적 쾌락)을 찾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 그 생수를 나누어 주는 일에 뛰어들 것입니다.

5장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서두에 나옵니다 공관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이 사건이 안식일 논쟁으로 비화됩니다. 주님은 안식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실로 주님은 인간 구원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서 유대인들은 더욱더 신성 모독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의 오해에 직면하여 스스로를 변증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변증의 핵심은 성부, 성경, 표적 등을 종합해 볼 때 주님이 메시야라는 사실 입니다.


6장
주님의 사역 장소가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님은 여러 사역을 행하셨지만 본 장은 오병이어 사건과 물 위를 걸으신 사건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병이어 사건을 출애굽 사건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듯이, 주님은 광야의 무리들에게 떡과 물고기를 주셨습니다. 만나와 떡은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주님께서는 스스로를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심으로 인류의 영적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밝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