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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5-9장


5장
구약의 제사장과 그리스도의 공통점은 중부자적 역할과 기름부음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론의 반차를 따른 지상의 제사장이 아니라 멜기세덱과 같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셨습니다.


6장
신자는 영적 지식의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성숙에 게으른 자는 배교의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과거에 심오한 신앙체험을 많이 했다 할지라도, 현재 나의 신앙이 미숙하다면 범죄를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온전한 신앙의 분량에 이르고자 노력해야합니다.

7장
본장에서 멜기세덱의 사역과 품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론 계통의 제사장보다 우월하신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에서입니다. 역사적·교리적, 실제적으로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이 레위 족속의 제사장직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이 논증되어 있습니다.

8장
구약의 대제사장은 옛 언약 하에서 여러 가지 불완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구속 제사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사는 새 언약에 근거한 것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완전하고 충족스러운 희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제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율법의 마침이요 친히 희생 제물로 자신을 드리셨습니다.

9장
옛 언약에서의 제사의 불완전성이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논증됩니다. 그것은 사람의 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는 치명적 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완전하고 유효한 제사의 등장이 필연적으로 요청되었습니다. 구약의 모든 경건한 사람들이 소망한 이 같은 제사가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그분의 제사는 유일성, 유효성이라는 측면에서 구약 제사와 비교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습니다. 구약의 제사가 모형이었다면 주님의 제사는 원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