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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신명기 5-8장


[5장]
오래 전,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십계명을 주실 때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던 출애굽 세대들은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지난 지금,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새겨주셨던 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열 가지 계명들을 만나세대들에게도 꼼꼼히 가르쳐 줍니다.

[6장]
“이스라엘아 들으라”라는 말로 시작되는 ‘쉐마’의 말씀은 단지 율법의 되풀이가 아니라, 지난 세월 동안 하나님을 사랑해온 모세가 만나세대에게 하나님 사랑하기를 간절히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전하는 율법의 핵심, 그것은 바로 ‘하나님 사랑’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당부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하나님을 깊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7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 가나안에 들어갈 대에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가나안 족속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혼인하지도 말라고 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그들과 가까워져서 그들이 섬기던 신들을 섬기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신 이유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받은 이유는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입니다.

[8장]
모세는 하나님이 주실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릴 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을 당부합니다. 모세는 그와 같은 당부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안주하여 먹고 배부르며,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고, 그 소유가 풍부해지면 그들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