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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신명기 9-11장


[9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취할 것임을 확신하며, 그 승리가 그들의 공의로움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맹세를 지키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오히려 모세는 그들이 공의로운 백성이 아니라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말하며, 지난날 광야 생활 가운데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에 대해 회고합니다. 또한 그들은 다베라와 맛사 및 가데스바네아에서도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을 떠올려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택함을 입었음을 깊이 되새기게 되었을 것입니다.

[10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세가 말한 것과 같이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입니다. 모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걸쳐 강조합니다. 이는 모세에게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기는 가장 중요한 부탁이기 때문입니다.

[11장]
모세는 그들이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체험했던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대해 회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기 위해 베푸셨던 열 번의 기적과 홍해를 가르신 일, 다단과 아비람이 반역했을 때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삼킨 일들을 상기시키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들에게 절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길 것을 계속해서 간절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