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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여호수아 1-4장


[1장]
가나안 정복 전쟁과 땅 분배 과정을 기록하고 있는 본서는 신명기의 마지막 장과 연결됩니다.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로 세우신 하나님은 그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과 율법을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가나안 정복의 비결이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 있음을 일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달하고 순종을 다짐받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그 혼자만의 일이 아닌 백성들 모두가 완수해야 할 과업이었습니다.

[2장]
가나안 정복의 제일 첫 번째가 될 여리고 성 정복을 위하여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파송한 내용입니다. 본문에는 기생 라합의 지혜로운 처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선대한 것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믿고서 자신과 구원의 근거를 오직 그분에게서 찾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방 여인이자 기생이었던 이 라합이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그리스도의 직계 조상이 된 것은 하나미의 오묘하신 섭리이자 큰 축복입니다.

[3장]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넘으로 드디어 가나안에 진입하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대열의 선두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앞장섰습니다. 이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주도하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백성들은 그분의 뒤를 다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언약궤가 앞장섰을 때 요단강이 갈라진 이적에서도 분명히 입증됩니다.

[4장]
기적적인 방법으로 요단강을 건넌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요단강에서 열두 개의 돌을 취합니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 돌들을 그날 자신들의 숙영지인 길갈에까지 운반하여 그곳에 세웠습니다. 그 이유는 그 돌을 보는 자마다 이스라엘을 위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기억하게 하고 또 감사하며 순종을 다짐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