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아합의 사후 아하시야가 즉위했지만 그 역시 바알 숭배에 몰두하였습니다. 그가 병든 것은 하나님의 경고였지만 그는 하나님을 찾는 대신 우상의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이는 아하시아뿐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일반적인 신앙 상태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어 징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엘리야의 말을 듣고도 회개치 않고 오히려 그를 체포하려 하였습니다. 만일 그가 히스기야와 같이 하나님께 겸손히 순복했다면 치유함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은 그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2장]
엘리야가 사역을 끝내고 승천한 것과 엘리사가 그 뒤를 이은 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엘리야는 에녹과 같이(창 5:24)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엘리사에게 영감을 갑절이나 입혀 엘리야의 사역을 감당케 하신 것은 한 시대와 인물은 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증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엘리사의 놀라운 이적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엘리야의 후계자임을 분명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3장]
아하시야의 뒤를 이은 여호람이 유다 왕 여호사밧과 동맹하여 모압을 정벌한 내용입니다. 아합때까지만 해도 모압은 이스라엘의 지배하에 있었으나, 아합 사후에 세력이 약화된 틈을 타 이스라엘을 배반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여호람은 모압 정벌을 꾀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연합군은 원정 중에 물이 떨어져 도리어 패전의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사밧이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비를 내려 주셨으며 또한 연합군이 모압을 정복하게 되리라고 예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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