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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시편 37-43편


37편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을 보고 회의하는 절은 이들에게 자신의 신앙과 경험에 입각해 위로와 권면을 베풀었습니다. 즉 악인의 형통은 아침에 잠깐 푸르다가 저녁에 시들어 버리는 풀과 같은 것이지만 의인은 잠시 고난당할지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그를 일으켜 주시고 축복하실 것이니 낙망치 말라는 것입니다.

38편
다윗은 자신이 범죄한 탓에 영육간에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원수는 물론 친구들 사이에서도 조롱당하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자신의 죄를 회개한 후,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이 시를 짓고 붙인 제목으로 추측됩니다. 하나님은 정녕 죄를 미워하시나 죄인은 불쌍히 여기십니다.

39편
인생 말년의 다윗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가운데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면서 지은 시입니다. 본 시는 인생의 무상함과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소망을 찾을 수 있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40편
다윗이 절대적 위기 상황에서 구원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 시입니다. 전반부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감사찬양이고 후반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적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41편
본시는 이웃을 돌아보는 자,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외와 무시를 당하기 쉬운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받을 축복에 대해 언급한 지혜시입니다. 자신이 병든 동안 소외의 고통을 맛본 다윗은 빈약한 자들이 조롱이나 수탈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42편
성전의 성가대였던 고라의 자손들 중 한 사람이 지었거나 편집한 시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하며 하나님을 경배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보아, 시인은 지금 불가피하게 피신해 있는 처지인 것 같습니다. 이런 때에 시인은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자들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겠다고 다짐합니다.

43편
42편의 탄식이 여기서는 간구로 바뀌어 시인은 원수들로부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에 다시 돌아갈 소망을 갖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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