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본장은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부당한 것이라고 불평한 자들의 잘못을 논박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죄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도 강조하고 있지만 개인적 책임 역시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당하는 고통이 자신들의 죄가 아닌 조상들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불평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다고 해서 아들의 이가 시릴 수는 없다는 점을 들어 저들의 무지와 완악함을 경책하셨습니다.
19장
17장의 비유에 이은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입니다. 이 중 사자 비유는 유다의 두 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긴이 하나님의 율례를 따라 나라를 다스리지 않고 이방의 군왕들처럼 압제와 포악을 자행하다가 결국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을 경고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포도나무 비유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역시 돌이켜 회개할 줄 모르고 행악하다가 결국 유다 백성들과 함께 멸망 당하게 될 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20장
본 장은 출애굽에서부터 예루살렘 멸망 직전까지의 이스라엘 민족의 지난 역사를 회고함으로써 유다의 멸망이 필연적인 것임을 밝히는 부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거듭해서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불순종의 길을 걸으므로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완악한 자들을 심판하심은 의로운 자들을 구원하시는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본문에서도 남은 자들의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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