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7~49장 47장 애굽에 이어 블레셋의 파멸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아모스에 의하면 블레셋은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로 팔아먹은 죄 때문에 심판을 선고당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레셋은 막강한 군사력을 믿고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습니다. 본문에서 블레셋의 멸망은 모든 것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앗아가 버리는 갑작스러운 홍수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 예언대로 블레셋은 바벨론에 의해 정복당한 후 역사에서 그 이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48장 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모압은 비옥한 땅과 좋은 기후로 인해 농산물이 풍부했으며, 남북간의 주요 무역로에 위치한 덕분에 중계 무역이 성행했습니다. 더욱이 발빠른 외교전략과 지형적인 이점 때문에 외국의 침입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3~46장 43장 예레미야의 선포가 끝나자 요하난을 위시한 유다 백성은 예레미야를 바룩의 꾀임에 빠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였습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와 바룩은 강제로 애굽으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그 살벌한 여건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애굽 침공 및 애굽 정복에 관해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대로 애굽 전역은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결국 애굽은 약속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44장 앞장과 마찬가지로 애굽의 멸망에 관한 예언입니다. 당시 애굽으로 도피한 많은 유다 백성은 여호와 신앙을 버리고 노골적으로 애굽의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리석게도 예루살렘의 멸망이 요시야의 종교 개혁 때문이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예레미야는 우상 숭배야말로 유다 멸망의 직접적 원인이었음을 분명히 지적하고, 애굽..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9~42장 39장 바벨론에 의해 2년 동안 포위 공격을 받았던 예루살렘은 마침내 함락되었습니다. 이는 수십년에 걸쳐 여러 선지자들에 의해 선포된 예언의 성취요 하나님의 공의로 말미암은 징벌이었습니다. 거듭된 예레미야의 경고를 듣고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권좌를 지킬 생각에만 몰두했던 시드기야는 결국 비참한 종말을 맞았으며, 당시 유다의 지도급 인사들은 대부분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유의 몸으로 풀려났으며, 위험을 무릎 쓰고 예레미야를 변호했던 에벳멜렉도 하나님의 보호를 약속받았습니다. 40장 예레미야는 바벨론 당국으로부터 깍듯한 예우를 받고 그다랴에게로 가서 거기에 남은 유다 백성과 함께 거했습니다. 그다랴는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바벨론에 복종하였으며, 그를 찾아..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6~38장 36장 본문은 바벨론 제 1차 침입 당시에 일어난 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경고의 메시지를 선포하다가 여호야김에 의해 감금된 상태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두루마리에다 메시지를 담아 바룩으로 하여금 낭독하게 했습니다. 이 내용을 들은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모두 불태우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즉시 체포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극심한 핍박의 와중에서도 또 다른 두루마리가 기록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여호야김의 죄악된 처사와 그를 향한 저주의 내용도 첨가되었습니다. 37장 본장에서는 행여나 권좌를 잃을세라 노심초사하는 시드기야와 핍박 가운데서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시드기야가 애굽과..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3~35장 33장 유다의 회복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회복은 1차적으로는 포로 귀환과 이스라엘 재건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겠지만, 보다 궁극적으로는 메시야 왕국의 도래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본문은 그러한 회복의 시기에 다윗 언약과 바는하수에게 주어진 평화의 언약이 성취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의의 통치가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회복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34장 본 장에서는 시듀기약에 대한 경고가 선언됩니다. 그는 바벨론에 의해 유다 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친에굽 정책을 추진하다가 바벨론에게 보복성 침공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시드기야를 위시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려는 뜻에서 노예들을 해방시켰습니다. 그러..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