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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9-21장 [19장] 이스라엘이 3개월 만에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공식적인 언약을 체결하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은 세계 열방이 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스라엘을 택하사 제사장 나라로,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사장나라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나라이며, 열방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도록 중재하는 나라입니다. ​[20장]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낸 분임을 강조하시며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십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네 계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관계를 규정짓는 지침서이고, 나중 여섯 계명은 하나님을 정점으로 하여 이스라엘이 가족과 이웃에 대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법입니다. 한..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6-18장 [16장]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달 반 만에 신 광야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이를 때쯤 애굽에서 준비해온 식량이 다 떨어지게 되자, 그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능력이 끝나는 그 시점에서 하나님의 공급이 시작됩니다. 곡식은 땅으로부터 나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땅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리는 만나를 이미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식량이 다 떨어지기까지 기다리셨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시고자 작은 시험을 베푸셨던 것입니다. 이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만나를 먹으며, 노동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루하루를 삽니다. ​[17장] 그런데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이른 이스라엘은 마실 물이 떨어지자 또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그 반..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3-15장 [13장]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숙곳에 이르렀을 때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처음 난 것’의 규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애굽 인들의 장자를 모두 죽이시던 날에 이스라엘만은 구원해 주셨으니 그들의 처음 난 것은 마땅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는 하나님의 소유권에 대한 선언이었습니다. 한 편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을 향해 행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갑자기 그들의 진로를 막다른 홍해길로 돌리셨습니다. 이는 바로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추격하도록 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권능을 이스라엘에게는 물론 온 천하에 증거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4장] 넘실대는 홍해 앞에 다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앞에 펼쳐진 죽음의 위기 속에서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0-12장 [10장] 하나님께서 바로의 완악한 마음을 내버려두신 채 애굽에 거듭 재앙을 내리시는 이유는 놀라운 표징을 목격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고 돌이키게 할 뿐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애굽 인들은 메뚜기 떼로 인한 피해를 면하기 위해 ‘세라피스’라는 신을 섬겼지만 그들이 재앙을 면치 못한 것은 그들 신의 거짓됨과 무능을 여실히 드러낸 준것입니다. 그리고 흑암재앙은 애굽 인들의 최고 신 중 하나인 태양신 ‘라’에게 치명타를 가한 것입니다. ​[11장] 하나님의 경고를 도무지 받아들이지 않는 바로로 인해 애굽 전역에 마지막 열 번째 징계인 장자 죽음의 재앙이 내립니다. 장자 죽음의 재앙이 임했던 이날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에게는 죽음의 날이었고, 순종한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이었습니..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7-9장 [7장] 모세와 아론은 재차 바로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진노를 경고하면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때 뱀으로 변한 아론의 지팡이가 애굽 술사들의 지팡이를 집어삼킨 것은 하나님이 애굽의 권세를 지배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굴복하지 않는 바로에게 하나님은 자신이 우주 만물을 주장하시는 분임을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10대 재앙 중 나일강 물이 피로 변하는 첫 번째 재앙을 애굽에서 내리신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당시 애굽 인들은 나일 강을 생명의 젖줄로 여기고 그것을 신성시하였습니다. 이 재앙은 그들의 우상 종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8장] 첫 번째 피 재앙에 이어 두 번째 개구리, 세 번째 이, 네 번째 파리재앙으로 애굽을 뒤덮습니다. 그러나 바..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4-6장 [4장] 하나님께서는 이제 광야 생활 40년을 통해 많은 훈련을 받은 모세를 설득하십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소극적으로 반응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다가 다시 지팡이로 돌아오게 하시고, 모세의 손에 나병이 생겼다가 낫게 하십니다. 기적을 보이시고, 나아가 노를 발하시기까지 하시며 끝내 설득하십니다. ​한편 모세가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애굽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일어난 아들의 할례사건은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언약증표를 지니고 있어야 하며,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5장] 모세는 바로에게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흘 길 쯤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제사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오히려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1-3장 [1장] 창세기가 원역사와 네 명의 족장을 중심으로 한 족장사를 기록하고 있다면,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으로 한 민족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장은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의 열두 자손의 명단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출애굽기가 창세기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기록임을 증거해 줍니다. 야곱 자손이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룰 만큼 번성하게 된 것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자손에 대한 약속(창 12:1-3, 15:5)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을 모르는 새 왕이 이스라엘 백성의 이 같은 번성을 두려워하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화하였으며, 히브리 여인이 아이를 낳았을 때, 남자아이를 경우에는 산파들로 하여금 죽이게 하는 위기 상황에.. 더보기
[오늘의 말씀] 창세기 48-50장 [48장] 죽음을 앞둔 야곱은 열두 아들과 그 후손들을 축복하기에 앞서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양자로 삼고 축복하였습니다. 이로써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향후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한 지파씩을 형성하게 됩니다. 한편 야곱의 손자들의 장래에 대해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선천적인 예언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순간 하나님께로부터 영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야곱 자신도 이 사실을 확신했고, 따라서 요셉의 이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동생 에브라임을 더 크게 축복했습니다. [49장] 인생 전체를 통해서 깊은 시련을 겪으며 믿음의 사람으로 성숙해진 야곱이 삶의 마지막을 앞두고 그의 열두 아들들을 축복합니다. 축복의 기준은 자신이 지금까지 지켜보았던 아들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창세기 46-47장 [창 46장] 애굽 행을 결심한 야곱이었지만, 여전히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때부터 그의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흉년의 상황이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가나안을 떠나도 되는지에 대해 머뭇거리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두려워하지 말고 애굽으로 내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온 가족이 마침내 애굽으로 이주합니다. 8절에서 27절까지는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 후손들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고, 그 후에는 야곱과 요셉의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집니다. ​[창 47장] 야곱 일가는 애굽의 고센 땅에 정착하였습니다. 고센은 비옥하여 목축에 적합하였을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이 아직 정.. 더보기
[오늘의 말씀] 창세기 43-45장 [43장] 처음에 장자 르우벤이 설득할 때는 듣지 않다가 유다가 설득하자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라고 하며 야곱이 베냐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습니다. 야곱의 욕심과 집착을 포기하였을 때, 그 가정의 기초가 다시 세워지게 되고, 거기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풀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요셉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동생 베냐민을 마침내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됩니다. 동생 베냐민의 건강한 모습을 본 요셉은 모든 염려를 잊고서 그 형제들을 성대하게 대접합니다. [44장] 요셉은 자신의 은잔을 몰래 베냐민의 자루에 넣고서 베냐민을 도적으로 몰아붙임으로써 형들의 마음이 자신을 팔아 넘길 때와 같은지 아니면 변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형들을 시험합니다. 애굽의 총리가 은잔을 훔친 혐의를 입은 막내 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