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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7-9장 7장 스데반의 죽음은 여러모로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그것은 장차 제자들에게 임할 핍박의 정도를 가늠하게 해줍니다. 스데반은 순교 직전 기독교의 핵심을 설파한 설교를 했는데, 여기서 그는 유대인들의 우상 숭배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강력히 비난하고 예수만이 참된 구세주가 되심을 밝혔습니다. 8장 스데반의 순교를 시작으로 해서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핍박이 시박됩니다. 그런데 이 일로 인해 기독교는 더더욱 이방 전도에 속도를 가하게 됩니다. 핍박을 받을 수록 힘을 발하는 기독교의 역설적인 면이 여기서도 증명됩니다. 핍박을 피해 사마리아로 간 빌립 집사의 사역으로 사마리아에 복음의 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직접 사마리아로 가서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고, 그로 인해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는 기쁜.. 더보기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4-6장 4장 복음 전파에는 핍박이 뒤따르게 마련 입니다. 주님은 생전에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환기시키셨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의 사역에 분개하여 마침내 그들을 체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목숨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베드로와 요한은 주의 부활을 증거하고 복음 전파의 당위성을 밝히고 있습니다.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돈을 감추고 하나님을 속이려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처럼 여긴 데 있습니다. 인간의 사악한 본성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가로채려는 것입니다. 본문의 이 같은 충격 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복음 전파 사역에 추호의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자연히 핍박과 투옥이 뒤따랐으나 그것마저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참된 제자의 길을 보여 주.. 더보기
[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1-3장 1장 복음서와 서신서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본서는 부활 후의 예수님의 사역으로써 그 막을 열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이것은 누가복음에 이미 언급된 내용의 후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가는 여기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사도들을 통해 계승 발전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했습니다.사도들이 맛디아를 새로운 사도로 뽑은 것은 이 같은 사역의 일환이었습니다. 본 장은 주님의 공생애 사역과 성령의 사역간의 과도기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장 기도하던 중 놀랍게도 오순절날 하나님의 성령이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임하십니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그 순간 이후로 제자들에게는 두려움 없는 열정이 솟아납니다.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고,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각..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9-21장 19장 주님은 빌라도의 최종 사형언도를 통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 같은 취급을 받으면서 도 시종일관 양순한 주님의 모습은 그가 바로 인류를 구속한 유월절 양이심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이 같은 주님의 모습을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빌2:3). 한편 여기에는 주님의 가상 칠언 중 세 마디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유일무이한 완전성을 증거해 줍니다. 20장 주님은 생전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는 이적을 행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당신이 직접 부활체로 나타나심으로 생전의 약속이 거짓이 아님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첫째 아담은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18장 16장 본 장은 제자들에게 임할 환난이 언급됩니다. 환난은 주의 사역자들이 복음 사역 현장에서 부딪히는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것을 담대히 헤쳐가는 신앙입니다.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주님은 성령의 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이 당장에는 제자들을 슬픔에 빠뜨릴 것이나 장차 큰 유익을 가져올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모범을 따라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17장 주님은 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본서는 겟세마네 기도를 생략한 대신, 대제사장의 기도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먼저 성부와 성자의 영광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제자들의 충성을 간구하다가 성도들의 신령한 교제를 염원하는 내용으로 끝납..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15장 13장 본 장은 17장까지 이어지는 예수님의 고별 설교 중 그 첫 머리입니다. 주님은 수난 주간 중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 같은 일련의 설교와 행적을 나타내 보이셨는데 먼저 제자의 발을 씻김으로 겸손의 모범을 몸소 실천해 보이셨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태도는 그분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도 이기적인 다툼에 혈안이 된 제자들을 경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침내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베푸시나,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심으로 분위기가 침울해졌습니다. 실로 주님은 자기 죽음의 실상을 속속들이 다 아셨 지만 묵묵히 그 길을 끝까지 가셨습니다. 14장 유다의 배반, 베드로의 부인, 예수의 죽음 등에 관한 예고를 접한 제자들은 불안과 공포에 젖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정황을 간파한 주님께서 그들 을 위로하시고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0-12장 10장 유목민인 이스라엘인들에게 있어서 양과 목자의 비유만큼 낯익은 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도 주님은 자신을 목자로 천명하고 신자를 양으로 비유함으로써 당신의 구속 사역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셨습니다. 목자가 양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듯이 주님은 구원할 백성을 위해 자기 생명까지 바치십니다. 목자 되신 주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 보살핌, 희생 등이 묘사됩니다. 한편 주님께서는 자신처럼 선한 목자도 있는 반면 삯꾼 목자도 있음을 밝히 심으로써 백성을 영적 도탄으로 이끄는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행태를 신랄히 꼬집으셨습니다. 11장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의 참된 의미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정확히 드러나 있습니다. 앞의 여러 표적들을 통해서 생명의 원천되심과 세상의 빛되심을 스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7-9장 7장 초막절을 앞두고 예수님은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십자가 수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유대교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이곳을 다시 방문하신 이유는 천국 복음을 되도록 많이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기대와는 달리 유대인들이 반응은 냉소적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체포령까지 내림으로써 사악한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논쟁과 비판, 그리고 살의 가 가득한 상황에서도 영생의 삶으로 초청 하시려는 주님의 호소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8장 본 장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 사건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죄인에 대한 주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입니다. 실로 우리 모두는 영적 간음자로서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했으나 주님의 속죄로 사유함을 받았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4-6장 4장 주님은 영적, 육적으로 목마른 가련한 한 여인의 갈증을 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인간 영혼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을 주는 생수 그 자체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우물(세속적 쾌락)을 찾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 그 생수를 나누어 주는 일에 뛰어들 것입니다. 5장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서두에 나옵니다 공관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이 사건이 안식일 논쟁으로 비화됩니다. 주님은 안식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실로 주님은 인간 구원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서 유대인들은 더욱더 신성 모독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의 오해에 직면하..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장 1장 본서 전체의 서론격인 1-18절에서 요한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영원 전부터 계신 예수께서 인간이 되사 구속 역사를 성취하셨음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요한의 이같은 견해는 로고스를 만물의 이성으로만 이해한 당시의 헬라 철학 사조와 구별되는 것으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초월성을 종합적으로 설파한 심오한 사상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 의 어린양'으로 표현하여 성육신 하신 로고스가 바로 만유의 구속주가 되심을 밝혔습니다. 2장 본서에 나타나는 독특한 관점 주의 하나는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항상 표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야라는 사실을 증거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