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에스겔 11~14장 11장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잠시 떠나셨다고 해서 이스라엘과의 언약이 완전 파기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유다 백성을 심판하신 후에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남은 자들을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본 장은 이런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전반부는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도리어 앞장서서 행악을 일삼은 유다 방백들에 대한 심판 선포입니다. 후반부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새로운 심령과 헌신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을 살도록 하시겠다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12장 12-24장은 유다에 대한 심판을 마지막으로 예고합니다. 그 중 본장은 예루살렘이 멸망하여 백성들이 이방의 포로가 될 것을 경고하는 에스겔의 두 가지 상징적 행동과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에스겔 6~10장 6장 본 장은 유다의 멸망 원인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사실 우상 숭배란 인간이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의지하고 위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정립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징계를 내려서라도 그들로 하여금 잘못을 깨닫고 돌아서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유다의 멸망 중에도 하나님이 남은 자들을 보호하사 결국에는 다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신 점에서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7장 본 장에는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위하던 유다 백성이 당하게 될 멸망의 침상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으며 결단코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네 차례나 강조된 까닭은 당시 유다 백성들 사이에 만연해 있던 낙관주의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에스겔 1~5장 1장 북 이스라엘의 멸망 후 유다만 남은 상황에서 그들의 멸망과 회복, 그리고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본서는 예레미야서와 일맥 상통합니다. 본문은 바벨론의 제2차 유다 침공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에스겔이 포로된 지 5년째에 그발 강가에서 본 환상의 내용입니다. 에스겔이 본 난해한 혼상은 온 우주에 편만해 계시면서 천지 만물을 주장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환상을 바벨론의 포로민인 에스겔에게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이 아직도 자신의 택한 백성과 함께 하심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2장 본장은 하나님이 에스겔을 부르셔서, 사명을 부여하신 데 대한 기록입니다.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목도한 에스겔은 하나님의 소명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애가 1~5장 1장 본 장은 바벨론의 말발굽 아래에 짓밟힌 예루살렘의 참상에 목놓아 탄식하며 여호와의 자비를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오래전부터 선포했던 예레미야지만, 정작 잔혹한 파멸을 본 그의 마음은 슬픔으로 녹아 내리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다른 유다 백성들처럼 절망에 사로잡힌 채 마냥 넋을 잃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유다의 멸망이 죄 때문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앙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신음하는 모든 성도들이 따라야 할 모범적인 태도입니다 2장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허망하게 파괴되는 예루살렘의 참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절 이하는 예루살렘 포위 공성기간중에 있었던 성안의 참상을 너무도 적날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레..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50~52장 50장 이제까지는 바벨론을 통한 여러 나라들의 멸망이 선포되었지만, 이제는 바벨론 자체가 심판의 대상으로 언급됩니다. 51장까지 두 장에 걸쳐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예언을 거듭 반복한 것은 그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하나님이 된 것처럼 교만하게 굴었습니다. 그 결과 바벨론은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을 받아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 이 예언대로 바벨론은 바사의 고레스 왕에게 정복당한 뒤에 역사에서 그 이름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51장 바벨론을 멸망시킬 나라가 전장에서는 단지 북방에서 오는 한 족속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여기서는 메대-바사의 연합국임을 넌지시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바벨론과 같은 막..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7~49장 47장 애굽에 이어 블레셋의 파멸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아모스에 의하면 블레셋은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로 팔아먹은 죄 때문에 심판을 선고당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블레셋은 막강한 군사력을 믿고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습니다. 본문에서 블레셋의 멸망은 모든 것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앗아가 버리는 갑작스러운 홍수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 예언대로 블레셋은 바벨론에 의해 정복당한 후 역사에서 그 이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48장 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모압은 비옥한 땅과 좋은 기후로 인해 농산물이 풍부했으며, 남북간의 주요 무역로에 위치한 덕분에 중계 무역이 성행했습니다. 더욱이 발빠른 외교전략과 지형적인 이점 때문에 외국의 침입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3~46장 43장 예레미야의 선포가 끝나자 요하난을 위시한 유다 백성은 예레미야를 바룩의 꾀임에 빠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였습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와 바룩은 강제로 애굽으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그 살벌한 여건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애굽 침공 및 애굽 정복에 관해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대로 애굽 전역은 바벨론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결국 애굽은 약속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44장 앞장과 마찬가지로 애굽의 멸망에 관한 예언입니다. 당시 애굽으로 도피한 많은 유다 백성은 여호와 신앙을 버리고 노골적으로 애굽의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리석게도 예루살렘의 멸망이 요시야의 종교 개혁 때문이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예레미야는 우상 숭배야말로 유다 멸망의 직접적 원인이었음을 분명히 지적하고, 애굽..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9~42장 39장 바벨론에 의해 2년 동안 포위 공격을 받았던 예루살렘은 마침내 함락되었습니다. 이는 수십년에 걸쳐 여러 선지자들에 의해 선포된 예언의 성취요 하나님의 공의로 말미암은 징벌이었습니다. 거듭된 예레미야의 경고를 듣고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권좌를 지킬 생각에만 몰두했던 시드기야는 결국 비참한 종말을 맞았으며, 당시 유다의 지도급 인사들은 대부분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자유의 몸으로 풀려났으며, 위험을 무릎 쓰고 예레미야를 변호했던 에벳멜렉도 하나님의 보호를 약속받았습니다. 40장 예레미야는 바벨론 당국으로부터 깍듯한 예우를 받고 그다랴에게로 가서 거기에 남은 유다 백성과 함께 거했습니다. 그다랴는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 바벨론에 복종하였으며, 그를 찾아..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6~38장 36장 본문은 바벨론 제 1차 침입 당시에 일어난 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경고의 메시지를 선포하다가 여호야김에 의해 감금된 상태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두루마리에다 메시지를 담아 바룩으로 하여금 낭독하게 했습니다. 이 내용을 들은 여호야김은 두루마리를 모두 불태우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즉시 체포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극심한 핍박의 와중에서도 또 다른 두루마리가 기록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여호야김의 죄악된 처사와 그를 향한 저주의 내용도 첨가되었습니다. 37장 본장에서는 행여나 권좌를 잃을세라 노심초사하는 시드기야와 핍박 가운데서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시드기야가 애굽과.. 더보기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3~35장 33장 유다의 회복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 회복은 1차적으로는 포로 귀환과 이스라엘 재건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겠지만, 보다 궁극적으로는 메시야 왕국의 도래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본문은 그러한 회복의 시기에 다윗 언약과 바는하수에게 주어진 평화의 언약이 성취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의의 통치가 이루어지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회복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34장 본 장에서는 시듀기약에 대한 경고가 선언됩니다. 그는 바벨론에 의해 유다 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친에굽 정책을 추진하다가 바벨론에게 보복성 침공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시드기야를 위시한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려는 뜻에서 노예들을 해방시켰습니다. 그러.. 더보기